추석이 여름의 끝자락에 자리하면서 더위 속 명절을 보내는 상황이 빈번해지자, 추석을 양력 10월로 고정하자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
윤달로 인해 추석이 앞당겨졌을 때, 차례상에 올릴 햇곡식을 구하지 못하면 음력 9월 9일에 있는 중양절에 차례를 대신 지내기도 했다.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이 모 씨는 "현재 추석 명절은 더 이상 농경 사회의 전통을 따르지 않는다"며 "미국처럼 추석 날짜를 몇 월 몇 번째 주로 정해 모든 사람이 쉬는 연휴로 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