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북부 주민 귀환토록 해야"…전쟁 목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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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스라엘 북부 주민 귀환토록 해야"…전쟁 목표 확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11개월째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전쟁 목표를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 주민의 귀환 문제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정치 안보 내각은 북부 주민들을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포함하도록 전쟁 목표를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가자전쟁 발발 이후 이란의 대리 세력인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대피했던 북부 접경지역 주민들이 원래의 생활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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