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6개월 시한부 선고에… "차라리 꿈이었으면"

김우빈은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원래 좀 긍정적인 편인데, 드라마처럼 병원에서 짧으면 6개월이라고 했었다”면서 “당시 너무 놀랐고 무서웠다.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우빈은 ‘시한부 6개월’ 선고에도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병을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김우빈은 “데뷔 후 10년간 못 쉬고 바쁘게 지냈으니, 날 되돌아보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라고 한 게 아닐까 싶었다”며 “이건 기회라는 생각으로 회복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