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베테랑 정수빈의 끝내기 희생 뜬공과 우완 영건 최종인의 데뷔 첫 승으로 리그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추가 실점을 막은 두산은 8회 말 양의지의 중전 안타와 양석환·제러드의 연속 볼넷으로 얻은 2사 만루 기회에서 강승호의 2타점 좌중간 적시타가 터지면서 3-2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세 타자 연속 사사구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정수빈이 우익수 방면 희생 뜬공을 날려 4시간 27분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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