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심상정 정의당 후보자였다면 "완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 대표인 저도, 제가 소속하고 있고 제가 이끌고 있는 조국혁신당도 많이 부족하다"면서 "지금 저희가 대선을 운운하기는 아주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조 대표의 발언은 오는 10.16 재보궐 선거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조국혁신당과 민주당 간 경쟁으로 자칫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이다.조 대표는 지난 8월 26일 재보궐 선거 관련해서 "후보를 내고 야당들, 특히 민주당과 경쟁하며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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