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전 '김건희 특검법' 등 처리에 실패했지만 명절 밥상에 김건희 여사를 올리는 데 성공한 모양새다.
명절 직전 나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판결과 김 여사의 공개 행보를 활용한 영향이다.
앞서 민주당은 추석 전 본회의에서 김건희·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을 처리해 추석 명절 이슈를 선점하려고 했다.하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동으로 인해 현실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우 의장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여·야·의·정 협의체를 가동하는 데 집중하자"며 "특검법안 등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은 추석 연휴 이후인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양당이 협의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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