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도 추석은 민족 명절이지만, 남한과 달리 쉬는 날은 음력으로 8월 15일, 추석 당일인 17일 딱 하루뿐이다.
찹쌀가루와 엿기름가루로 만든 반죽을 기름에 지진 노치가 평양에서 추석에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관영 매체에 종종 언급되지만, 실제 가정에서 먹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북한에서 추석은 봉건주의 잔재라는 이유로 1967년 폐지됐다가 1972년 추석 맞이 성묘를 허용하고, 1988년 다시 명절로 지정하는 부침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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