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몰아칠 때 느낌" 40-40 근접, 김도영도 내일의 김도영이 기대된다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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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몰아칠 때 느낌" 40-40 근접, 김도영도 내일의 김도영이 기대된다 [수원 현장]

1회초 첫 타석에서 KT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에게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던 김도영은 팀이 3-0으로 앞선 3회초 두 번째 타석 선두타자로 나서 벤자민의 초구 146km/h 직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대형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도영의 시즌 37호 홈런.

경기 후 김도영은 "타석을 계속 치르면서 좋아지는 게 느껴졌다.마지막 타석에서는 4월에 몰아칠 때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서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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