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의원이 대거 불참해 반 이상이 텅 빈 국회에서 밀레이 대통령은 2025년 예산안의 기본은 재정수지 균형(재정적자 0)을 유지하는 것이며, "재정건전성은 이 정부의 확고한 의지이며, 집권 첫 달에 이룩한 역사적인 이정표라고 할 수 있다"며 재정 균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역사상 첫 경제학자 출신 대통령인 밀레이 대통령은 '재정적자 0'을 위협하는 법안에 모두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이미 천명한 바 있다.
정치전문가들은 밀레이 정부가 수차례 강조한 '재정적자 0'을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고 지난 국회 개원식 연설처럼 높은 시청률로 국민들의 지지를 확인하고 싶어 밀레이 대통령이 관례를 깨고 직접 국회에서 예산안을 소개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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