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후에' 감독 "사카구치 켄타로, 타고난 리더…국적·언어 다른 것 못 느껴" [엑's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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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감독 "사카구치 켄타로, 타고난 리더…국적·언어 다른 것 못 느껴" [엑's 인터뷰②]

([엑's 인터뷰①]에 이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문현성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종현이 연기한 김민준, 나카무라 안이 연기한 칸나 역에 대해서 문 감독은 "민준이는 비현실적일 수도 있는데, 굉장히 한결같고 일관성 있는 엄친아 타입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제 경험상 젊은 배우가 갖기 힘든 능력 중 하나인데 편집하면서도 놀랐고, 깊이 들어가서 미세한 차이까지도 자기가 짚어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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