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사치품 소비 5년새 두배 이상으로…가방소비 가장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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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사치품 소비 5년새 두배 이상으로…가방소비 가장 늘어"

보석이나 명품 시계 등 고액 사치품의 지난해 소비액이 5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16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최근 5년간 고액 사치품 개별소비세 부과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액 사치품 과세액은 3천1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장 많이 과세가 된 품목은 고급 시계로 과세액은 1천398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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