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는 경기 시작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13년 전 미국을 떠나 한국(두산)에 왔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두산 유니폼을 입고 은퇴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니퍼트와 함께 우승의 한을 풀었다.
올해는 니퍼트와 팬들을 위한 은퇴식까지 마련하면서 레전드를 향한 확실한 예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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