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전북 현대의 K리그1 30라운드 경기는 '이승우 더비'로 관심을 끌었다.
"처음 수원FC에 있었을 때 생각도 났다"는 그는 경기 전 홈 팀 라커룸에도 찾아가 이젠 '상대 선수'인 옛 동료들과 잠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경기를 마치고는 지난해까지 수원FC에서 뛰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옮긴 이영재와 함께 홈 응원석에도 찾아가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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