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참여연대의 공동대표 한상희(65)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참여연대 창립 30주년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만난 한 대표는 "용산에 있던 그 조그마한 단체가 30년 잘 버텨왔다는 생각도 들지만 또 다른 30년을 어떻게 견뎌 나가야 할까 하는 걱정이 복합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30년 전인 1994년 9월 10일 '참여민주사회와 인권을 위한 시민연대'라는 이름으로 회원 304명과 함께 출범한 참여연대는 현재 회원 1만7천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시민단체가 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