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찾기에 관심이 없는 이들이 재난 경보까지 끔으로써 경보가 꼭 필요한 상황을 놓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오 책임연구원은 "재난 유형에 상관없이 순차적으로 제공하던 것에서 위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고려해 발송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재난 상황에서 구조가 필요한 이의 위치 정보 등을 재난 문자에서 직접 답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오 책임연구원은 "재난 문자의 잦은 발송으로 피로도가 높아지는 문제점에 직면한 상황에서 재난 '경보'와 '정보'를 구분해 수신자가 수신 범위를 설정함으로써 활용 효용성을 높이는 방안도 고민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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