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경보' 5시→2시 경기, 사직 온열환자 23명 나왔다…이대로 괜찮을까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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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 5시→2시 경기, 사직 온열환자 23명 나왔다…이대로 괜찮을까 [부산 현장]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 롯데의 경기, 기존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5시이지만 이날 경기는 지상파 TV 중계를 이유로 경기 개시 시간이 오후 2시로 변경됐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이날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 23명이 어지러움 등 온열질환을 호소했다.

이날 부산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부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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