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우승 '한' 풀어줬던 니느님, 베어스뿐 아니라 KBO의 역사...외인 최초 은퇴식 자격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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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우승 '한' 풀어줬던 니느님, 베어스뿐 아니라 KBO의 역사...외인 최초 은퇴식 자격 영예

두산 베어스는 물론 한국 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니느님'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니퍼트는 2012 시즌에도 29경기 194이닝 11승 1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제 몫을 해줬다.

2013 시즌 어깨 부상 여파 속에 19경기 등판에 그쳤던 2013 시즌에도 118이닝 12승 4패 평균자책점 3.58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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