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간 소득 상위 5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액은 연평균 2.9% 증가했지만, 하위 소득 1분위 가구의 가계 흑자액은 오히려 적자 규모가 4.1%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금천구)이 14일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소득 5분위 가구 가계 흑자액은 2019년 2분기 기준 293만7000원에서 올해 2분기 338만7000원으로 2.9% 증가했다.
고소득층 재정적 여유가 더 커지는 반면, 저소득층인 소득 1분위의 가계 흑자액의 적자 폭이 커졌다는 건 우리 사회의 소득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는 게 최 의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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