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미들 블로커 김준우가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1라운드 이후 자신감도 생겼고, 몸 상태도 좋았다.성적도 좋았다.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었는데, 왼쪽 발목 부상으로 끝까지 시즌을 마치지 못한 게 아쉬웠다"며 "배구에 대한 눈이 트였다 싶더니 그 순간에 다쳤다.내가 아픈 것보다는 팀에 미안한 감정이 컸다.더 쉬어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빨리 복귀하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또 그는 "무엇보다 중간에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져 뭔가 해보고 싶다.개인적으론 부상 없는 시즌을 보내고 싶다.한창 잘하다가 다쳤는데 올 시즌은 그만큼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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