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쇼이구 서기는 북러 간 전략대화를 계속 심화하고 상호 안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협동을 강화해나가는 문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 위원장은 13일 저녁 쇼이구 서기를 한 차례 더 접견하고 건설적인 담화를 나눈 뒤 쇼이구 서기를 환송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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