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탄생부터 대화와 타협이라는 노무현 정신을 바탕으로 오늘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세종시청 최 시장 집무실에서 시의회까지 걸어서 2∼3분이면 충분한 거리인데, 양측은 언론이라는 제3자를 이용하는 '대화의 기술'을 선보인 셈이다.
시와 시의회는 이번 문제와 관련해 서로 자신이 시민을 위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아이의 팔을 찢어 놓고도 내 아이를 찾았다고 기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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