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인 부산지하철 전동차에서 방화를 시도하고 역무원을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9일 정오께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을 향하던 전동차에서 메모지에 불을 붙여 의자에 갖다 대는 방법으로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 남성은 승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역무원에게 욕설하고 때릴 듯이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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