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광고 바꿔치기 논란 이후 강화된 정부광고 집행 증빙 모니터링 사업의 검수 건수가 전체 정부광고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양문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갑)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정부광고는 24만5,906건인데 비해 집행 검수 건수는 4만819건으로 16.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에도 예산과 인력이 확대되었지만, 6월 말 기준 집행 검수는 8,511건에 불과해 올해 충분한 검수가 이뤄질 수 있을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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