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신발, 금귀걸이 등으로 화려하게 꾸민 모습으로 묻혔던 경주 황남동 무덤 주인이 10대 소녀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가유산청은 "경주 황남동 120-2호 무덤에서 피장자와 순장자에 해당하는 두 사람의 치아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단에 따르면 고대사회에서는 왕족이나 귀족의 무덤을 조성할 때 순장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신라에서는 지증왕(재위 500∼514) 대인 502년에 순장이 금지될 때까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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