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은사' 최동원 동상에 처음으로 꽃 한 송이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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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은사' 최동원 동상에 처음으로 꽃 한 송이 바친다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18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갓 프로 무대에 뛰어든 자신을 '덩치 좋은 친구'로 부르며 많은 가르침을 준 은사의 동상에 꽃 한 송이를 바친다.

최동원기념사업회 측은 류현진이 14일 정오 부산 사직구장 광장에 자리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열리는 고(故) 최동원 전 감독 13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3일 전했다.

류현진의 올해 최동원 추모 행사 참석은 최동원기념사업회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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