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민자 고양이 먹어" 혐오발언에 美소도시 폭탄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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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자 고양이 먹어" 혐오발언에 美소도시 폭탄위협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혐오발언’으로 논쟁의 중심에 놓인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가 폭탄 위협을 받았다.

롭 뤼 스프링필드 시장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주민이라고 주장하며 이민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사람으로부터 위협이 있었다고 밝혔다.

인구 6만2000명의 소도시인 스프링필드는 지난 10일 열린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민자들이 개와 고양이를 잡아먹는다”는 거짓 발언을 한 이후 관심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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