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범죄 의혹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김건희'라는 이름 석 자가 불공정과 국정농단의 대명사가 됐다"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겨냥했다.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에서 언급한 '반대한민국 세력'과 관련해 "국민 갈라치기 선동병이 또 도졌다"며 "지난 달엔 친일 매국 행태로 국민의 비판에 직면하자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이 암약하고 있다'고 하더니 김건희 여사 총선 개입 의혹이 점점 커지니까 이번 반대한민국 세력이라고 한다"고 직격했다.
한편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지역화폐지원법만이라도 오늘 본회의에 상정해 달라"고 요청했다.당초 민주당은 12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지원법 등 세가지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했으나, 우 의장은 여야의정합의체 출범을 위한 여야 협치를 위해 상정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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