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격전지인 서부 애리조나주에서 공화당이 “새끼 고양이를 덜 먹자”는 내용의 옥외광고를 내걸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걸린 공화당의 대선 옥외 광고.(사진=애리조나주 공화당 엑스) 옥외 광고는 아이티 등에서 건너온 불법 이민자들이 오하오주 스프링필드에서 반려동물을 잡아먹고 있다는 허위 정보를 바탕으로 민주당 정권의 이민 정책을 비판했다.
이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ABC 주관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에서는 이민자들이 우리의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먹고 있다”는 황당한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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