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본회의1은 '역내 전쟁 억제와 규칙 기반 질서 수호'를 주제로 김용현 국방부 장관,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부 장관, 롭 바우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위원장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지속되고 도발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에 큰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바우어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전 세계 안보 환경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고, 북러 군사협력이 한반도 평화를 해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나토와 한국을 비롯한 파트너 국가들이 규칙 기반 국제질서 유지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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