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의료대란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3대 요구안을 공식 제시했다.
민주당의 3대 요구안은 △2025년도 의대정원 조정 문제 제한 없이 논의 △2026년도 의대 정원 합리적 추계 통해 결정 △의료대란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문책이다.
한 대변인은 "집권당 대표가 할 일은 윤 대통령을 찾아가서 국민 생명에 아랑곳 않는 고집을 꺾도록 설득하는 일"이라며 "집권당 대표가 말 따로 행동 따로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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