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인천 스토킹 살인 사건’의 유족이 피해자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며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 스토킹 살해 사건' 피해자 A씨.(사진=유족 측) 피해자인 여성 A씨(당시 37세)는 출근을 하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인천 스토킹 살해 사건' 피해자의 딸이 그린 그림.(사진=유족 측) 재판부는 1심보다 형량을 5년 더 늘린 데 대해 “피해자 어머니는 범행을 목격하고 막아보려고 했으나 못했고, 6세 딸은 피범벅 된 피해자와 할머니를 목격해 트라우마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피해 회복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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