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성소수자 단체들이 성소수자를 위한 자살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등 6개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연구에서 일반 인구집단보다 성소수자들이 자살·자해 시도가 높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 각국은 이미 성소수자의 인권과 평등을 위한 정책을 당연한 과제로 삼고 있다"며 성소수자를 위한 자살 예방 대책, 포괄적 성교육, 성소수자 친화적인 환경조성 등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