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기후환경비서관실을 사회수석실 산하에서 과학기술수석실로 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탈탄소 시대를 과학기술로 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실장은 "기후환경 업무를 과학기술수석실에서 담당함으로써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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