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142안타, 4홈런, 56타점, 16도루, 출루율 0.357, 장타율 0.376를 기록했다.
올 시즌 박찬호는 유격수 수비 이닝 1034.1이닝을 소화했다.
박찬호는 "유일하게 자부심 있게 내세울 수 있는 기록이 수비 1000이닝이지 않을까 싶다.해마다 130경기·1000이닝 이상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선수가 흔하게 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남들보다 더 뛰어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올 시즌 실책 개수(18실책)가 적진 않지만, 지난해 초반과 비교하면 어처구니 없는 실수는 많이 줄었다고 생각한다.주로 어려운 타구를 수비하다가 실수가 나온 상황이라 납득이 가능하더라.올해는 나 자신에게 만족할 만한 수비를 하고 있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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