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8위 지브롤터와 199위 리히텐슈타인이 후반 추가 시간에 나란히 한 골씩을 주고받는 등 치열하게 맞붙었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반대로 리히텐슈타인은 유럽 최약체 팀들이 속한 리그D에서 2연패를 당할 뻔했다.
2004년 리히텐슈타인(1-0)과 친선전 이후 20년간 140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산마리노는 다시 리히텐슈타인을 만나 뜻깊은 승리를 챙긴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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