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문제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면 노인 치매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미국의학협회저널 안과학'를 통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미국 노인 2767명을 대상으로 시력과 인지 기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력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 비율이 약 19%에 달한다.
연구진은 백내장을 제거하는 수술이 노인의 치매 위험을 약 3% 줄일 수 있다며 "전체적으로 치매 사례의 19%가 적어도 이러한 문제 중 하나 이상에 기인할 수 있는데 중요한 점은 시력 장애의 90% 이상이 예방 가능하거나 교정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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