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2026년도 의대 증원 유예 결정을 내렸단 일부 보도에 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자료를 통해 “의료계가 과학적 합리적 의견을 제시한다면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2026년도 증원규모를) 재논의한다는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의료계가 2026학년도 이후의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이견이 있다면 과학적 근거를 갖춰 합리적 의견을 제시할 경우,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존중해 2000명이라는 숫자에 구애되지 않고 제로베이스에서 재논의할 수 있음을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밝혀왔다”며 “1년 8개월이상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나 의료계는 증원에 공감하면서도 그 규모에 대해 이제껏 한번도 의견을 제시한 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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