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식스와 미즈노 등 일본 브랜드들은 러닝화로 인기를 끌면서 주가까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자료=나이키 홈페이지 갈무리) 이런 카본화 열풍 속에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수상하며 ‘몬주익의 영웅’으로 불리는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이 최근 유튜브채널 ‘골드클래스’에 출연해 카본화 열풍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황영조 감독은 이 채널에서 “선수들도 평소 러닝할 때는 카본화를 안 신는다.착지한 후 킥을 할 때 탄성으로 튕겨주는 것인데 부상이 많다.킵초게 등이 기록을 내기 위해 맞춰놓은 신발이다”라며 “반복적으로 강하게 오래 뛰면 부상이 온다.일 년에 열 두달 동안 우리가 쉼 없이 달려야하는데 부상으로 인해 6개월씩 못 뛰는 선수가 너무 많아졌다.대한민국 마라톤에서 기록이 이렇게 됐냐.카본화가 나왔어 기록이 단축이 안된다.카본화로 인해 부상 위험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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