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휠체어펜싱에 출전한 권효경이 36년 만에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권효경은 지난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펜싱 여자 개인전 에페(스포츠등급 A)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안둥(30)에게 6-15로 패했다.
이로써 권효경은 1996 애틀랜타 대회의 동메달리스트 박태훈 이후 28년 만에 패럴림픽 휠체어펜싱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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