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후인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로비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의료공백 상황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운영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한 대표가 자당 제안을 수용한 것이라며 평가절하하면서도 의료대란 해결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월 의정갈등이 심화될 때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지만, 정부여당은 6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답변을 내놨다"며 "협의체 구성은 우리당의 여러 제안 중의 하나일 뿐, 이 협의체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국회에 떠넘기는 수단으로만 활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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