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초 2사 1루에서 김건희를 상대하던 황동하는 갑작스러운 폭우에 경기가 중단되면서 한 시간 넘게 기다렸고, 73분의 우천 중단 끝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후 황동하는 "나름대로 힘든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마다 주위에서 형들이 좋은 이야기를 해줘서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상대에게 점수를 줄 때면 야수들에게 미안했는데, (최)원준이 형이 '아무도 신경 쓰지 않으니까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황동하의 목표는 팀의 1선발이 되는 것이다.그는 "아직 성에 차진 않고, 프로 지명 이후 항상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걸 상상하면서 운동했기 때문에 만족하진 않아도 내가 생각한 것과 어느 정도 맞게 가고 있는 것 같다"며 "무조건 목표는 1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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