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의원들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현지 당국자들에게 철거 위기를 맞은 평화의 소녀상을 존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추 의원은 "베를린시 국제관계 담당 차관이 소녀상의 상징성과 예술성, 공공성에 깊이 공감했고 대안이 있는지 심층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미테구 의회 의장과 의원들에게도 "외교적 압박이나 행정 재량으로 철거하는 불행한 결론에 이르지 말고 보류해 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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