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폭염 속 링거 꽂힌 채 도로 위 배회 하던 남성...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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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 폭염 속 링거 꽂힌 채 도로 위 배회 하던 남성... 알고 보니...

지난달 6일 오후 4시경, 충남 예산군의 한 도로에서 병원복 차림에 링거를 꽂은 채 거리를 걸어가는 노인을 경찰이 발견했다.

병원복에 적힌 단서로 신원 확인 경찰은 노인의 인상착의와 링거를 맞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병원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

병원에 도착해보니 노인은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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