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용현 국방장관·안창호 인권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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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김용현 국방장관·안창호 인권위원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국회는 지난 2일과 3일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김 장관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으로, 안 위원장은 종교 편향성과 차별금지법에 대한 편견 등 개인적 입장을 고수한 이유로 야당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한 장관급 공직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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