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7년 만에 두산 유니폼 입고 14일 잠실에서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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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7년 만에 두산 유니폼 입고 14일 잠실에서 은퇴식

KBO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손꼽히는 더스틴 니퍼트(43)가 7년 만에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잠실 마운드에 선다.

2011년 두산과 계약한 니퍼트는 2018년까지 8년간 214경기에서 102승 51패 1홀드 1천82탈삼진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두산은 니퍼트 은퇴 7년 만에 은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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