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UAE)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 카타르를 상대한 원정 경기에서 리드를 내주고도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발휘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A조 1차전에서 전반 38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전에만 내리 세 골을 몰아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카타르는 전반 1분 와드의 패스에 이은 가베르의 오른발 슛으로 UAE 골문을 노렸지만 이 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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