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과 부딪힌 페라자, 10회 '3구 삼진' 뒤 왜 KIA 향해 화풀이 했나…"충돌 당시 언쟁 있었어"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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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과 부딪힌 페라자, 10회 '3구 삼진' 뒤 왜 KIA 향해 화풀이 했나…"충돌 당시 언쟁 있었어" [광주 현장]

KIA는 10회 말 1사 2루 끝내기 기회에서 서건창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뒤 KIA 이범호 감독은 "서건창이 1군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였는데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4회 말 역전 적시타와 10회 말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경험 많은 선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이우성도 2안타로 활약해주며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는 흐름"이라고 기뻐했다.

KIA 관계자는 경기 뒤 "8회 초 수비 상황에서 김도영 선수와 페라자 선수의 충돌 상황이 발생한 뒤 우리 팀 선수들이 페라자의 주루 행위를 두고 그라운드 위에서 언쟁을 펼쳤다.그리고 10회 초 페라자 선수 타석 때는 우리 팀 벤치 쪽에서는 아무런 소리나 행위가 나오지 않았다고 들었다.물론 상대 팀의 입장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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