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의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위온의 손원우 변호사는 전날 "이해인과 A선수의 재심 결과 발표 이후 사실과 다른 억측에 기반해 A선수에게 무분별한 비난과 위협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 과정에서 이해인이 음주 외에도 후배 선수 A군에게 성적 행위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A군 측은 "지난 6월 5일 빙상연맹 조사 과정에서 '이해인의 행동이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다"라며 "일련의 조사 과정과 공정위에서도 이해인의 처벌을 원한다고 발언한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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