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시즌 27번째 세이브를 거둬 공동 1위가 된 정해영은 1일(28세이브)에는 오승환(27세이브·삼성)을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
정해영이 남은 경기를 순조롭게 마무리해 세이브 1위를 지키면, 26년 만에 '타이거즈 소속 구원왕'이 탄생한다.
1993년과 1995년 선동열, 1998년 임창용은 세이브와 세이브포인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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