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택연·LG 오스틴·롯데 손호영 등 8명 KBO 8월 MVP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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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택연·LG 오스틴·롯데 손호영 등 8명 KBO 8월 MVP 후보

슈퍼루키 김택연(두산 베어스), 부상 중인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외국인 거포 오스틴 딘(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를 이끈 손호영 등 8명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뽑혔다.

투수는 김택연, 네일,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박상원(한화 이글스), 야수는 오스틴, 손호영, 김민혁(kt wiz), 구자욱(삼성)이 후보에 올랐다.

오스틴은 8월 출전한 24경기 중 9일과 11일 잠실 NC전,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등 3경기에서 멀티 홈런(한 경기 2홈런 이상)을 때려내며 총 9개의 홈런으로 최정(SSG)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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